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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앵무에 속하는 뉴기니아 앵무의 특징과 성격 및 식습관 그리고 유래 등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뉴기니아 앵무새의 수명과 같은 특징과 다른 앵무새와는 달리 암수구분이 뚜렷하다는 생김새와 성격 및 식습관에 대해 알아볼 것입니다. 이처럼 뉴기니아앵무새 유래 등에 대해서 좀 더 잘 알고 보시다면 더 친근해질 것 같습니다. 이외에도 사이테스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지 등 알아보고 살펴보고자 합니다.
빨간색은 암컷이고 녹색은 수컷인 뉴기니아 앵무새
뉴기니아 앵무는 옐로우 사이드, 레드 사이드, 보스마리, 블루벨리 등 다양한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서식지는 호주 북동부, 인도네시아 및 뉴기니아, 솔로몬제도의 토착새로 열대 우림이나 계절풍림 지대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뉴기니아 앵무새는 암수 구분이 뚜렷이 나타나고 1년 내내 번식이 가능합니다. 나무의 가장 높은 곳에 둥지를 짓고 깊은 구멍 또는 크고 비어있는 구멍을 찾아서 그곳에서 알을 낳습니다. 그리고 다른 암컷으로부터 둥지를 지키며 최대 11개월까지 둥지를 떠나지 않고 둥지 입구만을 배회하고 먹이는 수컷이 가져온 것으로 먹습니다. 이 앵무새는 부리에서 꼬기까지의 길이가 30cm에서 40cm이며, 몸무게는 평균 약 375g~550g 정도 됩니다. 수명은 30년에서 50년을 살 수 있을 만큼 오래 사는 앵무새입니다. 번식은 평균적으로 3년 이후부터 성성숙이 시작되며 다른 앵무새 종에 비해 온도와 습도에 예민하지 않아 사계절에 영향 없이 번식이 가능하고 보통 산란수는 2~3개 정도 알을 낳습니다. 부화 일수는 평균 27일~30일 정도 됩니다. 갓 태어난 아기새 때에는 검은색 솜털로 체온을 유지하며 시간이 지나면서 검은색 솜털이 점점 빠지고 수컷은 초록색 가시깃이 나오고 암컷은 빨간색 가시깃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암컷인지 수컷인지 알 수 있습니다. 번식이 1년 내 내이지만 뉴기니아 앵무새는 멸종위기동물이므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화가 나면 시선을 한곳에 고정하는 성격
뉴기니아 앵무새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가 암수 구별이 쉽다는 것입니다. 암수 구분은 깃털색이 다르기 때문에 색상을 쉽게 구분을 할 수 있습니다. 수컷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초록색이며 암컷은 빨간색과 보라색, 파란색 깃털이 주로 있어 쉽게 구분이 가능하나 드물게 돌연변이가 있다고 합니다. 파우더가 거의 없어 가정에서 키우기가 무난한 대형 앵무새입니다. 성격에도 차이가 보입니다. 암컷은 수컷보다 공격적이며 수컷은 유순하고 사교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암컷보다는 수컷을 교육하기 쉬운 편입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에는 보호자를 무는 경우가 있으므로 앵무새의 행동을 유심히 살펴보시고 스트레스를 받는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화가 나면 시선을 한 곳에 고정을 시킨 후 깃털을 몸에 딱 붙이고 있는 편이니 이때에는 되도록 다가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뉴기니아앵무새는 3세에서 5세의 아이의 지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말을 잘하는 앵무새에 속하고 보호자의 기분까지도 잘 이해한다고 합니다. 활동성이 매우 강해서 많은 운동이 필요합니다. 오를 수 있고 안전하게 돌아다닐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육장이 큰 편이 좋습니다. 사육장 안에는 사다리, 그네등을 설치해 주어 운동할 수 있게 해 주시고 가지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횃대등과 같은 안전한 놀이 도구를 함께 넣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주시고 질병에 취약할 수 있으니 비타민 같은 영양제를 보충해 주세요. 깃털을 뽑는다거나 이상 행동을 보이면 즉시 동물 병원에 내원하시어 원인을 찾고 그에 맞는 해결을 해주세요. 뉴기니아앵무는 자몽이나 파파야, 꽃이나 씨앗을 주로 먹으면서 사는 야생 동물입니다. 가정에서는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 탄수화물 또는 곡물, 씨앗 등으로 섬유질이 많은 사료를 급여해 주세요. 주의 사항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과도하게 많은 먹이는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인공 염료가 섞인 사료를 주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니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인공 염료가 섞인 사료에는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할 수 있으면 깃털의 본연의 색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성조가 되면 독립생활을 하는 핵가족 구성원
뉴기니아 앵무새는 파푸아뉴기니 지역의 섬,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인도네시아에 서식하고 있으며 현지에서는 넓게 펼쳐진 사바나지역, 밀림, 맹그로브 숲, 농장 근처에서 흔히 발견되는 종입니다. 독립생활을 하는 편이며 대규모의 집단생활을 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기도 합니다. 집단생활이라 하면 소규모로 암컷과 수컷이 함께 다니거나 새끼들과 함께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런 집단생활마저도 새끼가 성장하여 독립하면 해체됩니다. 뉴기니아 앵무새의 아종은 학자마다 다른데, 9종의 아종이 있다는 학자와 10종의 아종이 있다는 학자 두무리로 나누어집니다. 서식지별로 아종이 나눠지는 편입니다. 뉴기니아 앵무는 한국명은 솔로몬 제도의 뉴기니아 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지어진 이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명과 영명은 수컷과 암컷의 모습이 너무 달라서 에클렉투스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뉴기니아 앵무의 학명은 Eclectus roratus입니다. 토킹 프렌즈 시리즈의 앵무새 피에르 캐릭터는 뉴기니아 앵무새 수컷의 모티브입니다. 뉴기니아 앵무새는 현지에서는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동물입니다. 하지만 몇몇 곳에서는 애완목적으로 무분별하게 채집되고 있어 개체수가 줄어들고 있어 세계적으로 모든 앵무새는 보호종으로 등록되어 보호하고 있습니다. 뉴기니아 앵무새는 이처럼 지능도 높고, 수명도 긴 편입니다. 그만큼 평생 보살펴 줄 수 있을지를 충분히 고려하시고 입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합니다. 입양 시에는 움직임이 좋고 소낭이 잘 움직이고 깃털의 윤기가 나고 항문 주변의 털이 깨끗하고 부리에 윤기가 있는지 몸은 단단한지 눈은 맑은 등 잘 살펴보시고 건강한 아기새를 입양하시어 오랫동안 함께 보내세요. 그리고 뉴기니아 앵무새도 국제적 멸종위기종 2급으로 등록되어 있습니다. 사육 시에는 반드시 환경청의 양도 양수 신고, 인공증식 신고 또는 폐사 신고를 필수로 해야 되는 동물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