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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도리 앵무새의 속성와 종류 및 특징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목도리 앵무새의 기본적인 서식지와 크기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다양한 아종과 변종들이 많이 있다고 하니 아종과 변종마다 색상과 특색의 차이가 있으며 성격에도 조금 차이가 있으니 종별로 좀 더 알아보고자 합니다.
로즈링넥이라는 이름을 가진 목도리 앵무새
목도리 앵무새는 로즈링넥이라는 다른 이름이 있으며 원산지는 아프리카, 인도네시아에 서식하고 있고 수명은 25~35년 정도입니다. 평균 체장은 50~60cm이고 평균 체중은 100~130g 정도 나갑니다. 생후 18개월 정도 지나면 수컷은 목에 다른 색의 선이 생겨 암수 구별이 가능합니다. 번식은 3년 정도면 성성숙이 되어 가능합니다. 배우자 유대가 있는 종이 아니므로 보호자가 아가새 때부터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고 고양이처럼 독립성이 강한 편이고 말을 잘하며 엉뚱한 행동들로 애교를 부리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고 지능이 높고 언어능력도 좋지만 손을 물리기 쉬우니 입질 훈련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소리 내는 것을 좋아해서 조용한 앵무는 아니지만 보호자의 관심을 통해서 말도 잘할 수 있습니다. 다른 새들과 차별화될 정도로 말하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누구라도 들으면 바로 웃음이 나올 정도로 매우 고음의 코믹한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인도에서는 현지 예배당 정원에서 기도문을 낭송하는 능력으로 매우 신성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말하는 훈련을 제대로 한다면 최대 250개의 인간 어휘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쉽게 지루해지고 혼자 두면 다른 물건들을 씹는 등의 파괴적인 행동을 보일 수도 있어서 특별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성체가 되기 전의 어린 새는 보호자의 상호 작용을 거부하거나 씹거나 꼬집는 마치 사람의 사춘기 때나 보이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일면 '블러핑' 행동은 4개월에서 1년 사이에 갑자기 발생하는데 바로 호르몬 변화 때문이고 또한 다른 반려동물이나 사람과의 교감 및 상호작용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하니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앵무새와 상호작용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우 활동적이기 때문에 날개를 치고 펴는 것을 안전하게 할 수 있게 충분한 공간과 씹는 장난감이나 액세서리를 비치해 주시고 견과류, 파파야, 망고, 무화과, 고구마, 당근, 옥수수, 콩 등이 포함된 다양한 먹이와 단백질 공급을 위한 삶은 계란 또는 익힌 닭고기를 때때로 공급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꼬리깃이 긴 편이므로 충분한 높이가 있는 큰 새장을 선택하시고 번식기가 되며 암컷이 수컷을 공격할 수 있으니 새장은 따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양하게 변종된 종이 많은 목도리앵무
목도리앵무는 워낙 종이 다양하고 변종된 종도 많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 몇 종만 알아보고자 합니다. 인도 목도리 앵무는 인도동북부, 미얀마에 서식하고 있으며 평균 체장은 머리부터 꼬리깃털까지 약 40cm 정도 되고 평균 체중은 115~140g 정도 됩니다. 수명은 30년 정도지만, 50년을 넘게 산 새도 있다고 기록되었습니다. 목도리 앵무새의 종에 따라 특성이나 성격들을 잘 알아보시고 공부하시어 앵무새의 특성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때로는 인내심과 긍정적인 생각과 신사적인 지배력이 필요할 때도 있으니 잘 훈련하고 교육시켜 주신다면 좋은 반려조가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발을 마침 마이크인 것처럼 사용하는 마임까지 하는 앵무새로 성장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보호자의 시간을 얼마나 할애할 수 있는지 잘 파악하시고 충분히 할애할 수 있는 분이시다면 분명히 좋은 반려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색상은 밝은 노란색부터 파란색, 초록색 그리고 알비노까지 매우 다양한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야생의 경우 꼬리 깃털의 청록색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초록색을 띠는 것이 특징 있고 머리꼭대기와 목덜미는 노란색이 도는 녹색이고 파란색의 광택이 빰에 제한되고 있으며 목에는 없습니다. 수컷은 까만 목의 링과 얇은 분홍색의 목덜미 밴드가 있습니다. 목도리앵무의 종류 중 작은 크기 때문에 간혹 길고 아름다운 꼬리와 중간 크기의 몸집 때문에 잉꼬로 오해받을 때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 우아하고 아름다운 인도목도리 앵무새들은 복종 훈련을 받는다면 보호자에게 좋은 반려조가 될 수 있지만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순종하지 않으며 매우 차갑고 쌀쌀맞아진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는 아프리카 서쪽, 모리타니, 우간다, 세네갈, 수단의 남쪽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20~28년을 살고 말을 잘하는 종입니다. 평균 체중은 110~120g 정도입니다.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는 인도 목도리 앵무와 매우 유사해 보이지만, 인도 목도리 앵무는 선명한 녹색인 반면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는 라임그린의 녹색입니다. 또한 수컷의 목에 있는 까만색 링은 인도 목도리 앵무보다 더 두껍고 눈에 잘 띄는 반면, 장미색의 링은 인도목도리 앵무에게서 더 잘 나타납니다.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는 작은 자두색 부리를 하고 있으며 인도 목도리 앵무의 부리는 더 크고 더 붉은색입니다.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는 보호자의 어깨에 앉아 목을 긁어주는 것을 좋아하지만 앵무새는 목 외에 다른 곳을 만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활발한 성격에 감리로운 울음소리가 매력인 앵무새
무스타치 앵무는 붉은 가슴 앵무새 또는 달마 앵무새로 알려져 있으며 인도네시아 히말라야와 중국 남부 지방에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8개의 다른 아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균 수명은 20~25년 정도 된다고 합니다. 평균 체장은 33~40cm이고 평균 체중은 100~130g 정도입니다. 얼굴의 측면에 콧수염 같은 표시가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수컷은 부리가 붉고 암컷은 검은색을 하고 있습니다. 적절하게 사회화될 경우에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하지만 적절한 훈련과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공격적이고 우두머리 행세를 하려 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울음소리가 비교적 감미롭고 잡음이 적은 편이고 아프리카 목도리 앵무와 자주색 머리 앵무보다는 더 조용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루해하며 행동장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지루함을 방지하기 위해 장난감을 잔뜩 넣어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자두색 머리 앵무는 서부 파키스탄, 스리랑카, 네팔 동쪽 부탄에서 서쪽 뱅갈까지 분포해 있고 선호하는 서식지는 산림 지역과 개방삼림지대입니다. 평균 체중은 66~80g 정도이고 길이의 2/3이 꼬리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수컷의 머리는 빨간색이고 목과 뺨에는 보랏빛 푸른색이고 좁고 검은색의 목밴드와 검은 턱 줄무늬가 있고 암컷의 머리는 회색이고 노란색의 부리와 목에는 까만 띠가 없습니다. 보호자와 가까이 있는 것을 좋아하지만 애무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말을 잘하고 똑똑하지만 잘 적응하지 못하니 많은 시간과 인내와 매일 상호작용을 하며 쉽게 적응할 수 있습니다. 대본청은 인도 동쪽의 하이데라바드, 안드라 프라데시주 남부 스리랑카에 서식하고 수컷은 목덜미에 파란색과 회색의 좁은 줄무늬가 있지만 암컷은 없습니다. 체장은 평균 58cm이고, 날개길이는 19~21cm 정도 되고 성조의 깃털은 18개월 때부터 자라기 시작해서 32~36개월 사이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목도리앵무와 마치 별개의 앵무새인 것처럼 알려져 있지만 목도리 앵무의 한 종류에 해당됩니다. 목도리 앵무 중 가장 크고 가장 인기가 많지만 유대감이 없는 종이고 독립적이라서 사람을 덜 귀찮게 하지만 핸들링을 허용하지 않을 만큼 무뚝뚝한 면도 있습니다. 암컷은 날쌔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으며, 수컷은 겁이 많고 온순하며 화려하기도 합니다. 번식기에 접어들게 되면 암컷은 수컷에게 공격적으로 행동하므로 수컷이 암컷에 대한 공포를 느껴 번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새로 짝을 맺어주어야 번식이 가능해집니다. 체구에 비해 머리와 부리가 매우 크며 항상 씹는 것들을 적절히 제공해 주시고 활동적이고 아름다운 꼬리깃이 닳는 것을 막기 위해서 널찍한 새장이 필요합니다.